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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예술 장신구

김승희 장신구 (jewelry)는 표현주의적 그의 작품들 연작들과 형태적 유사성 내지는 그의 「그릇에 담은 풍경」, 「금속으로 그린 풍경」의 요소들을 함축하고 있어 하나의 독자적 예술 형식이라 할 수 있다.

1987년 김승희 금속공예전에서 「하염없는 생각」 등 오브제성이 강한 풍경 시리즈 작품 발표하면서, 그중 브로치 크기로 작게 「삼색 단지」, 「가을 주머니」 같은 금속 장신구를 처음 선보이게 된 것이 김승희 예술 장신구의 시작이었다. 당시 보석이나 귀금속이 주류 장신구 시장이었기에, 작가전 창작성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은 새로운 모험이기도 하였다.

김승희는 1987년 개인전에서 그가 발표한 오브제성이 강한 ‘하염없는 생각’작품이 미술계에서 화제와 이슈가 되었던 것이 계기가 되기도 하였는데, 그 전시에서 한쪽 벽면에 전시했던 브로치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받게 되고, 수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새로운 장신구 창작 세계에서 선두자로 달리기 시작하였다.  그것이 당시 시대적 요구와 맞 물리면서 급격하게 부상하는 작가 장신구 영역을 개척하고 리드해나갔다.

김승희의 장신구가 일반인들과 친숙해지고 대중적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장신구 개념도 변모를 거듭했다. 금속을 담백하고, 간결하게 연결한 그릇 형태 장신구, 단순한 천연색과 금속의 대비로 또렷한 형태적 특징을 보여주는 시기 작품들 「음과 양」, 「멍청이 나무」, 「새싹」 등이다.  그의 「금속으로 그린 풍경」에서 보여주는 입방체 속에 정물화 같은 요소, 나뭇가지, 잎사귀, 화병 등의 물체가 구체적으로 등장하는 장신구 시리즈들이다.

2001년도 선화랑 초대전에서 「너와 나 그리고 우리들」이라는 일련의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천연석과 보석, 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면서 그의 장신구에 대한 대중들의 호응은 크게 확대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기존에 대중들이 역사적으로 인식하고 있던 귀금속과 보석을 결합하고 그 장신구의 이야기가 추가된 디자인을 대중들이 더 쉽게 접근하는 것이다. 「너와 나 그리고 우리들」전시로 김승희 장신구가 더 널리 알려지고 수많은 수집가들의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형식은 근작의 경향인데 「색동 이야기」를 예로 들면 초기 단계의 단순 명쾌한 형태로 그의 초기 작품 조형성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다양한 색채 기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그의 장신구 “작지만 큰 이야기”는 더욱 단순해지고 그러나 다양한 색채와 질감, 옻칠이나 금속 외 타 재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